[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4월말부터, '핀테크형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통적인 스위프트(SWIFT) 방식의 은행권 송금보다 편리하고, 송금속도도 빠르며 요금도 경제적이어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 우정사업본부 청사/사진=우정본부 제공


우체국 스마트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구간에 따라 실시간 또는 1일 내외의 짧은 시간에 가장 유리한 환율이 적용된다.

계좌입금, 방문수취, 배달, 전자지갑 충전 등 수취방법도 다양하다.

제휴기관은 (주)아이어바알리가 선정됐는데, 지난 2016년 설립된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6개 국가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에서는 40여개 국가로 송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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