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정기주총 개최…이사 보수한도 승인·정관 일부 변경 등 5개 안건 가결
   
▲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사진=현대중공업그룹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현대중공업지주는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권오갑 회장을 임기 2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승인 등 5개 안건이 가결됐다.

권 회장은 "조선·정유·건설기계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소·디지털·헬스케어를 비롯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경영 최우선으로 삼아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그룹은 한국조선해양·현대오일뱅크 등 그룹의 역량을 총 집결한 수소사업의 비전(수소 드림 2030 로드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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