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시스
박 대통령 "공공·노동·금융·교육 4대부문 구조개혁 박차"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의 구조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을 중심으로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해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4대 부문은 우리 경제·사회의 핵심 분야이자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기둥"이라며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 경제·사회의 비효율성과 경쟁력 저하의 근본원인으로 작용함으로써 국민들의 불신을 초래해 왔다"고 구조개혁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선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를 추진해 다른 부문 개혁을 선도해 나가겠다"라며 "공공부문 개혁은 모든 개혁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