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1골 1도움 활약으로 잉글랜드에 연승을 안겼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29일 새벽(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아레나 콤베타레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예선' I조 2차전에서 알바니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케인은 잉글랜드가 뽑아낸 2골에 모두 관여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1차전에서 산마리노를 5-0으로 완파했던 잉글랜드는 2연승으로 조 1위를 지켰다.

잉글랜드는 라힘 스털링, 해리 케인, 필 포덴, 메인슨 마운트 등을 앞세워 알바니아 공략에 나섰다.

   
▲ 사진=잉글랜드축구협회 공식 SNS


양 팀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전반 38분 잉글랜드의 선제골이 나왔다. 스털링과 마운트를 거친 공이 쇼에게로 갔다. 쇼는 논스톱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다이빙하며 헤딩슛을 날려 알바니아 골문을 열어젖혔다.

케인은 전반 42분에도 스털링의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했는데 크로스바를 때려 멀티골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후반을 맞은 잉글랜드는 주도권을 유지하며 공세를 강화하던 중 후반 17분 달아나는 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는 케인이 도우미로 나섰다. 케인이 내준 땅볼패스를 쇄도해온 마운트가 오른발로 슈팅해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는 이후에도 추가골을 노리고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했지만 더 이상 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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