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가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연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진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국내외에서 새로운 활약을 펼칠 이진이가 무한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진이는 2015년 '고교10대천왕'과 '엄마가 뭐길래'로 데뷔해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 '전지적 짝사랑 시점',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 영화 '너의 여자친구'와 더불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 출연,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과 호소력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글로벌한 신예 배우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이진이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진구를 비롯해 공승연, 변우석, 박정우, 이유미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 전문 소속사로, 최근 KT 스토리위즈와 V7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