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황치열이 '안녕이란'(Two Letters)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소속사 텐투엔터테인먼트는 29일 황치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Be My Reason) 타이틀곡 ‘안녕이란’의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 사진=텐투엔터테인먼트 제공


약 1분 50초 분량의 영상에는 황치열이 친구 음문석의 소개로 만난 여주인공과 수족관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이 수족관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는 장면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한다. 

특히, 황치열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안녕이란'의 한 소절이 공개돼 완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곡 ‘안녕이란’은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 리스너들이 순식간에 빠져들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음문석은 절친 황치열의 2년 3개월만의 컴백을 응원하고자 지원사격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치열의 새 앨범 '비 마이 리즌'은 다음 달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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