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하루 간격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9포인트(-0.20%) 내린 956.17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89포인트(-0.20%) 내린 956.17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0.03% 오른 958.38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다 오전 10시 21분께 961.02까지 치솟았다. 이후 급 하락 전환해 11시 32분에는 954.17까지 내리꽂기도 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485억원이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1억원, 579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가 3%대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신서비스, 인터넷도 2%대 상승했다. 건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등도 1%대 올랐다.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기타서비스, 오락·문화, 종이·목재, 통신장비,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가운데에서는 카카오게임즈(-1.13%), 씨젠(-0.08%), 에코프로비엠(-1.51%), SK머티리얼즈(-1.55%), 스튜디오드래곤(-1.20%), 케이엠더블유(-0.92%)가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펄어비스(2.55%), CJ ENM(1.06%)은 올랐다. 셀트리온제약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569개, 하락종목은 730개를 기록했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8억2474만주, 거래대금은 10조980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80원 내린 1131.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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