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폭스바겐의 신형 골프 및 골프 GTI가 '2015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폭스바겐은 2015 북미국제오토쇼의 개막행사로 진행된 2015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최종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고 13일 밝혔다.

   
▲ [2015 디트로이트모터쇼]폭스바겐, 골프·골프GTI ‘2015 북미 올해의 차’ 선정/폭스바겐

이번 수상을 통해 골프는 기술혁신, 디자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소형 해치백 시장의 벤치마크 모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7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 하에 탄생한 혁신적인 MQB(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에서 생산된 최초의 골프로 최대 100kg 가벼워진 혁신적인 경량설계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품질, 첨단 기술 등으로 전 세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을 달성해냈다.

국내에서도 판매 중인 2015년 골프 GTI는 새롭게 설계된 차세대 1천984cc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마이클 혼 미국 폭스바겐그룹 아메리카 CEO는 "폭스바겐 신형 골프의 이같은 놀라운 수상 소식으로 2015년을 시작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 상은 폭스바겐의 지난 성과와 오랜 노력을 증명해주며 폭스바겐은 앞으로도 골프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