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FCA가 세계최초로 첨단기술력이 집약된 미드십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은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은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위)’,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아래)’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올 뉴 2015 알파 로메오 4C 스파이더는 획기적이고 매혹적인 이탈리아 스타일을 갖췄다. 최첨단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모노코크 차체와 직접 분사 및 듀얼 냉각기, 가변 밸브 타이밍 등 진보된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1750cc의 터보차지 알루미늄 엔진(미드십)이 탑재됐으며 작은 배기량임에도 최고출력 237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최고속도 257km/h, 4.1초만에 시속 60마일(97km/h)을 돌파하는 등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을 자랑한다.
 
FCA그룹의 순정부품 브랜드인 모파 브랜드는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에디션과 닷지 챌린저T/A 콘셉트카를 소개하고 모파 부품이 FCA그룹의 모델에 적용되는 사례를 선보였다.
 
지프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은 지프의 전설적인 4x4 성능을 가진 레니게이드 트레일호크 모델에 모파의 오프로드용 부품을 적용해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독특한 코만도 그린 색상의 레니게이드 모파 오프로드 에디션은 그레이 새틴 컬러로 통일된 스키드 플레이트, 락 레일, 후면 장식, 루프 레일 등을 적용해 보다 쉽게 장애물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레니게이드의 새로운 스타일과 에너지 넘치는 외형을 더욱 강조해 주는 지프 순정 액세서리가 적용됐다.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에 앤빌 색상으로 페인팅한 레니게이드 모파 어번 에디션은 휠, 미러 캡, 그릴 링, 테일램프 등을 독특한 오마하 오렌지색으로 강조해 도로 주행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