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내로 이사오는 판교테트노밸리(이하 밸리) 내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임대보증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밸리 내 원거리 출.퇴근 임직원의 주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016년 이후 총 96개사 224명에게 36억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2000만원 늘어난 11억 2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제공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원대상은 제1.2 밸리에 입주한 중소.중견기업 만 39세 이하 임직원 중,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주택이나 공동주택 임차인으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특히 밸리 내 임직원이 경기도로 이사할 경우, 최대 3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단 1개 기업당 최대 10실까지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될 때지 선착순이고, 공공임대주택은 '중복 수혜'로 지원받을 수 없다.

만기 시 임대보증금은 경과원으로 다시 반환해야 하며,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도 전액 지급한다.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밸리 홈페이지 지원사업 안내에 게시된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경과원 클러스터혁신본부 클러스터 육성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되고, 지원 희망자는 밸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과원 클러스터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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