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사업부문 물적 분할 후 고유 레저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아쿠아플라넷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은 지난 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독립경영체제에 돌입했다.

   
▲ 지난 1일 진행된 아쿠아플라넷 출범식./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번 분할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 리조트, 골프 등 레저사업과 아쿠아리움 운영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쿠아플라넷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은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 차원으로 진행됐다”라며,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다각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플라넷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브랜드로 제주, 여수, 일산, 광교, 63 등 국내 총 5곳의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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