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드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드론 성능시험과 시험비행 테스트베드 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유망 드론기업을 대상으로 실증기회를 제공,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드론 성능시험 비용은 선착순으로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대상은 자체개발 또는 개조한 드론 기체에 대한 성능시험을 진행하려는 경기도내 드론 중소기업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허면구원에서 한국표준(KS)의 KS W 9001, 9131, 9132 등을 비롯, 해외표준 시험항목 중 선택해 시험을 진행할 수 있다. 

   
▲ 드론/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테스트베드 비용은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기도내 드론 관련 중소기업 중 실증을 위해 시험비행 테스트를 희망하는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테스트베드 장소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2캠퍼스이며, 기업이 직접 실증장소 섭외 시 타 장소에서도 지원 가능하고 시설임차비, 장치비, 외부인건비 등 테스트 관련 소요 비용 내에서 지원한다.

단 비행일정 최소 1주일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비행승인 허가가 필요한 경우 일정 확정 후 비행승인서를 내야 한다.

자세한 것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모집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