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멘토로 활약하면서 미녀드라이버로 유명세를 탄 권봄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조명 받았다.

14일 한국일보 스포츠면에는 ‘뒷목에 나사 6개…그래도 내가 달리고 싶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권봄이의 그간 선수활동의 노고와 작년시즌 마지막경기에 부상당해 치료중인 현재의 근황이 담긴 기사 개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

   
▲ 14일 한국일보 스포츠면에는 ‘뒷목에 나사 6개…그래도 내가 달리고 싶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권봄이의 그간 선수활동의 노고와 작년시즌 마지막경기에 부상당해 치료중인 현재의 근황이 담긴 기사 개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다./KSF

기사 내용을 보면 권봄이가 선수생활 중 견뎌내야 했던 여성이라는 이유의 선입견으로 격었던 노고와 그 인식을 뛰어 넘기위해 노력해왔던 경험담을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있다.

또 작년시즌 마지막 경기 때 입은 큰 부상으로 선수생활의 사형선고가 내려진상황에서 포기할수 없어 철심을 박는 수술 대신 엉덩이 뼈를 이식한 후 좌·우 3개씩 총 6개의 나사를 박는 수술을 택한 이야기가 소개 되어있다.

권봄이는 당시의 상황을 인터뷰에서 "더 고통스럽고 더 위험했지만 이제 막 레이싱 맛을 알았다. 레이싱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독한 녀자 권봄이, 체력의 장벽을 넘어 노력한 권봄이 선수 대단합니다”, “독한 녀자 권봄이, 대단하다”, “독한 녀자 권봄이, 엄청난 사고를 딛고 일어선 점이 놀랍다”, “독한 녀자 권봄이, 정말 독하다”, “독한 녀자 권봄이, 대단하다 여성으로서 참 멋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