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기자]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이 드디어 한국에 공식 진출했다.

애스턴마틴의 국내 첫 공식 수입원인 기흥인터내셔널은 14일 공식 전시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애스턴마틴의 국내 첫 공식 수입원인 기흥인터내셔널은 14일 공식 전시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흥인터내셔널

전시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 총 1500㎡(서비스센터 포함) 규모의 쇼룸으로, 오는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기흥인터내셔널’은 영국 애스턴마틴 본사가 인정한 대한민국 내 유일한 공식 딜러이다. 전시장 오픈을 통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럭셔리카 시장에 애스턴마틴만의 철저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계웅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애스턴마틴을 국내에 공식 론칭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의 명성이 대한민국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비 관련 분야에서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실제로 기흥인터내셔널 소속의 일부 테크니션들은 본사가 제공하는 엄격한 트레이닝 코스를 이수했다”며 “세일즈, 정비 등 애스턴마틴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애스턴마틴 영국 본사의 세일즈 디렉터 크리스찬 마티는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쇼룸을 오픈하게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철저하고 높은 수준의 사전 및 사후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국가 및 지역에 지속적으로 애스턴마틴 딜러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