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교보증권이 채무상환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6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회사채의 만기는 3년, 발행금리는 연 1.564%다. 당초 발행 규모가 2000억원으로 계획됐으나, 지난달 수요예측에 투자 수요가 8800억원이 몰리면서 발행액을 1000억원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 발행액 중 2000억원은 단기 채무 상환자금으로 쓰이며, 나머지 1000억원은 사업영역 확대에 대비한 투자재원 확보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교보증권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마이데이터, 벤처캐피탈 투자 등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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