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정부가 6층 이상 건물에 반드시 스프링쿨러를 설치해야 한다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소식에 파라텍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3분 현재 파라텍은 전 거래일보다 565원(12.51%)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와 여당인 새누리당은 건물 높이가 10층 이하일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를 예외로 한 현행법을 고쳤다. 6층 이상 건물까지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파라텍은 소방관련제품과 소방설비를 판매하는 회사로 소방관련제품 가운데 스프링쿨러는 국내 시장 점유율 48%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형 건물의 화재 발생시 소방 관련 법안이 강화될 경우 그에 따르는 수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