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장기 공급 협상 진행…글로벌 전장 기업 추가 수주도 진행할 듯
[미디어펜=조한진 기자]SK하이닉스가 글로벌 1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독일 보쉬와 반도체 공급을 논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보쉬와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계약 기간 10년 이상의 장기공급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사진=SK하이닉스 제공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가 보쉬와 장기공급 계약은 물론, 글로벌 전장 기업에서 추가 수추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자동차에 전장 비중이 높아지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는 올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16% 성장해 메모리 반도체 다음으로 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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