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선·2020년 총선보다 낮고, 이전 재보궐 선거보다 높고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현재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41.6%라고 밝혔다.

41.6% 투표율에는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투표율 20.5%)까지 포함된 수치다. 

현재 서울시장 선거에는 투표율 42.9%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시장 선거에는 37.8%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송파구(47.2%와 45.0%)고, 금천구가 38.0%로 가장 낮다. 부산에서는 금정구의 투표율이 40.3%로 제일 높고, 기장군이 33.9%로 제일 낮다.

현재의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집계 투표율(46.8%)보다 6.2%포인트 낮고, 서울은 1.8%포인트, 부산은 6.7%포인트 낮다.

2019년 4·3 재보궐선거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이 34.1%로 이번 선거보다 6.5%p 낮았고, 지난 2020년 4·15 총선에서는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53.0%였고, 서울과 부산에서는 각각 53.8%와 53.3%였다.

현재 시·도의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33.2%, 구·시군의회의원선거는 28.1%의 수치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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