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이번 주 들어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 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59포인트(0.47%) 상승한 973.2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59포인트(0.47%) 상승한 973.22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7% 오른 969.30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우상향 흐름을 보이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8억원, 8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0.67%), 통신장비(-0.64%), 반도체(-0.60%), IT H/W(-0.22%), 음식료·담배(-0.21%)만이 하락했다.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업종은 금융으로 2.58% 올랐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도 2%대 상승률을 보였다. 기타제조, 오락·문화,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운송, 정보기기 등도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 카카오게임즈(2.64%), 에이치엘비(0.14%), 씨젠(7.29%), 에코프로비엠(0.67%), 스튜디오드래곤(4.61%)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14%), 펄어비스(-0.88%), SK머티리얼즈(-2.41%), CJ ENM(-0.21%)은 하락했다.

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756개를, 하락종목은 565개를 기록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20억1387만주, 거래금액은 11조453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30원 내린 1116.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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