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금요일 창원 홈 경기 개시 시각이 30분 늦춰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NC 다이노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올 시즌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금요일 전 경기를 저녁 7시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 사진=NC 다이노스


이에 따라 오는 16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10월 8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총 14번의 금요일 창원 경기가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30분 늦춰진 오후 7시에 시작된다. NC 구단이 금요일 홈 경기 개시 시간을 변경하는 이유는 "마케팅 활성화 차원" 때문이다.

NC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에도 주말 전날인 금요일 홈경기를 오후 7시에 시작해 팬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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