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투표율 59.8%, 부산 연제구 52.2% 각각 가장 높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현재 전국 21곳에서 진행 중인 재보궐 선거 투표율이 53.1%라고 밝혔다.

이 투표율에는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투표율 20.5%)까지 포함됐다. 

현재의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집계 투표율(60.2%)보다 7.0%포인트 낮은 수치다.

반면 2020년 4·3 재보궐선거에서는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이 66.2%로 이번 선거보다 13.1%p 낮았다.

   

서울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초구(59.8%)고, 금천구가 48.5%로 가장 낮다. 부산에서는 연제구의 투표율이 52.2%로 제일 높고, 기장군이 45.0%로 제일 낮다.

아울러 현재 시·도의회의원 선거 투표율은 41.4%, 구·시군의회의원선거는 36.4%의 수치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