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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2030, 문재인 대통령에 참담한 타격 안겼다"
NYT "민주당, 가파른 도전에 직면"
WSJ "측근들 부동산 부당 이익 챙긴 결과"
승인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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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4-08 1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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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4·7 재·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참패로 종료된 가운데 주요 외신들이 7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또 한 번의 참담한 타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대통령의 민주당은 서울·부산 시장 선거에서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에 참패했다"며 "이것이 오늘날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 표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때 문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던 유권자들, 특히 20대와 30대가 문 대통령을 무더기로 포기함에 따라 민주당이 가파른 도전에 직면했음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NYT는 "문 대통령은 이제 레임덕을 맞게 됐다"는 내용의 안병진 경희대학교 미래문명원 교수 인터뷰도 게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등 부동산 문제를 민주당의 선거 참패 원인으로 봤다. WSJ는 "최근 문 대통령 휘하 공무원·정치인들이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에서 부당 이익을 챙겼다는 주장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WSJ는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내리막길을 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32%로 2017년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낮았다"며 정당 지지율 역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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