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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승차감 좋은 소형 SUV, 르노삼성 XM3
조용하고 안정감 넘치는 소형 SUV
눈, 귀, 코로 느끼는 승차감도 으뜸
승인 | 김태우 기자 | ghost0149@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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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4-08 12: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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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태우 기자]탈것에 탔을 때의 기분을 의미하는 승차감(乘車感). 좁은 의미로는 차량의 주행 중 승객이 받는 관성력, 원심력, 중력과 그것들의 변화에 대한 감각에 지배를 받는 승객의 쾌적함을 뜻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는 좋은 승차감을 기대하기 힘들다. 소형 SUV는 소형 해치백의 키를 높인 차이기 때문에 관성, 원심력, 중력이 만들어내는 진동이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편견을 타파하고 언제 어디서든 편안함을 선사하며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차량이 XM3다.

   
▲ 르노삼성자동차 프리미엄디자인 SUV XM3. /사진=르노삼성 제공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매력을 갖고 있는 르노삼성 XM3는 월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XM3는 지난 3월 1688대가 판매됐다. 전월(1256대)대비 34.4% 증가한 실적이다. 

침체기를 겪고 있는 차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이라는 평가다. 이런 실적은 XM3만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함께 평안한 승차감이다. 소형차의 구조상의 문제에도 편안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일단 소형차는 짧다. 휠베이스, 즉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 길이가 짧아 앞뒤 흔들림(피칭)이 심하다. 게다가 무게중심마저 해치백보다 위에 있어 좌우 흔들림(롤링)에도 취약하다. 

하지만 불편한 승차감에도 불구하고 소형 SUV 인기는 식지 않고 있다. 처음 소형 SUV 트렌드를 열었던 1세대 모델들이 퇴장하고 높고 짧은 구조적 한계를 극복한 2세대 모델들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조사들이 끊임없이 성장하는 소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 불만을 잠재우는 상품 개선 경쟁을 멈추지 않은 결과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소형 SUV 판매는 총 212,687대로 전체 비중은 13%를 차지해 11%에 기록한 전해보다 늘었다. 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르노삼성 XM3가 출시됐던 작년 3월과 4월은 처음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 중 소형 SUV가 20%대를 넘기도 했다. 

르노삼성 XM3는 소형 SUV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짧은 휠베이스를 동급 최대인 2,720㎜까지 늘렸다. 동급에서 가장 휠베이스가 짧은 현대 베뉴보다 200㎜나 차이가 난다. 

XM3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원조 소형 SUV 격인 르노 캡처 1세대보다 110㎜, 2세대 모델과는 80㎜ 더 길다. 심지어 상위 차급인 준중형 SUV 기아 스포티지보다 50㎜가 더 길다. 기아 셀토스 역시 처음 나왔던 스토닉 보다 휠베이스를 50㎜ 더 키운 2630㎜다. 

르노삼성 XM3는 무게중심도 더 낮췄다. 동급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전고와 더불어 패스트백 디자인을 채택해 테일케이트와 뒤쪽 트렁크 상단의 무게가 최대한 아래로 내려온 것도 안정감 높인 주행 감각에 한몫한다. 차량의 형태와 무게중심 변화로 소형 SUV 승차감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낮고 길게 뻗은 옆 라인과 매끈하게 떨어지는 극적인 루프라인 덕분에 매력적인 디자인 또한 실현했다. 

승차감의 의미를 넓히면 자동차 용어사전에서는 소음, 채광, 조명, 통풍, 환기, 온도, 앉음새에 관계하는 쾌적함이라고 말한다. 

   
▲ 르노삼성자동차 프리미엄디자인 SUV XM3. /사진=르노삼성 제공


단순히 안정감 있는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춰 승차감을 평가하지 않고 모든 감각적인 만족감으로 평가해도 최근 소형 SUV는 고급감 넘치는 승차감 또한 일품이다. 

기존에 시끄럽고 진동이 심한 디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어난 반면, 가솔린 엔진만의 정숙성과 부드러움이 소형 SUV 시장에 각인되면서 비(非)디젤 SUV 성장에 가속이 붙고 있다. 르노삼성 XM3는 가솔린 엔진만 탑재한다. 

친환경, 경제성, 정숙성을 모두 중시하는 르노삼성차는 세단을 능가하는 정숙성을 보다 강화하고 구동계도 부드럽게 다듬었다. 르노그룹이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다운사이징 엔진인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TCe 260)은 유럽에서도 주력하게 될 파워트레인이다. 

연료 효율이 뛰어난 데다 동급 모델과 차별화되는 경쾌하고 부드러운 주행감이 운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1.6 GTe는 닛산의 신뢰도 높은 1.6 ℓ 자연흡기 엔진에 CVT(무단변속기)를 적용했다. 변속 충격이 없는 CVT는 가감속의 부드러워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을 선사한다. 

주행감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의 승차 감성을 충족시킬 인테리어 감각도 돋보인다. 패드형 디자인을 적용한 9.3인치의 세로형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XM3는 '코와 피부로 느끼는 승차감'도 뛰어나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 실내공기질 조사에서 8개 유해물질 측정 항목 중 톨루엔과 벤젠, 자일렌,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4개가 검사 대상 차종 중 가장 적게 검출됐다. 

이 물질들은 두통을 유발하거나 눈을 따갑게 하고 역한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XM3'는 폼알데하이드와 에틸벤젠 등 나머지 4개 물질도 권고 기준 대비 낮은 검출량을 보여 '새차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유해 물질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주요 생산 차종에 접착제 대신 소재 간 접합 처리를 하는 '핫 멜팅 공정' 등과 같은 친환경 생산기술을 적용해 유해물질과 냄새 발생을 개선한 결과이다. 

XM3는 안전성 면에서 검증받은 차량이라는 점도 마음으로 느끼는 승차감을 더한다. XM3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충돌 안전성 평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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