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영애가 '모범택시'에 깜짝 등장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측은 8일 "이영애가 극 중 김도기(이제훈 분)와 무지개 운수가 억울한 피해자들의 사적 복수를 대행해주는 첫 관문인 의뢰 영상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SBS '모범택시' 제공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영애는 목소리를 통해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그의 목소리는 극 중 '무지개 운수 5인방' 김도기, 장성철(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경구(장혁진 분), 박진언(배유람 분)이 본격적인 복수 대행에 앞서 피해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의뢰 영상 속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날 '모범택시' 3분 메인 예고편에서는 "저희 모범택시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당신을 괴롭히는 그들을 혼내주고 싶다면 선택해주세요"라는 대사로 이영애의 목소리가 첫 공개됐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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