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새해에도 국민사랑 예약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2015년에도 안방 사랑을 예약했다. 삼둥이는 새해를 아빠와 일본 여행을 하며 맞았다.

새해 첫날, 삼둥이는 각별한 우애를 과시했다. 대한이는 케이크를 민국과 만세에게 번갈아 나눠주고 입을 닦아주는 등 의젓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흥이 많은 삼둥이는 새해부터 동요 메들리를 선물했다. 삼둥이의 막내 만세는 방에 있던 마이크를 집어 들고 ‘나비야’를 불렀고, 민국과 대한까지 가세해 돌림노래로 불러댔다. 삼둥이는 생선을 먹다가 ‘올챙이송’을 부르고, 온천으로 가는 버스에서는 ‘반짝 반짝 작은 별’, 샤워를 하다가는 ‘코끼리 아저씨’를 불렀다.

온천에 몸을 담근 삼둥이와 아빠는 힘든 일은 잊고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새해에도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길 삼둥이의 활약이 기대된다.

   
▲ 슈퍼맨 추사랑. /KBS 캡쳐
추사랑 소방관 변신한 그곳이 어디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근 추성훈의 딸 추사랑과 그 단짝 친구 유토가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소방사, 수의사, 항공기 조종사, 패션 모델, 기자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2006년 문을 연 일본 도쿄의 '어린이들의 나라' 테마파크 키자니아이다.

추사랑이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해 깜찍함을 선보인 곳이다. 추사랑이 간 키자니아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가 어른이 된 것처럼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추사랑처럼 어린이들이 90여 개에 이르는 직업 체험 외에도 휴대폰을 빌리거나 운전면허증 취득, 은행과 ATM 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18일 런닝맨 순천만정원을 달리다

순천만정원에 ‘런닝맨’이 떴다. 18일 오후 6시 10분부터 방영되는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순천만정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런닝맨은 유재석, 김종국 등 기존 출연자 외에 여심을 사로잡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홍종현, 서강준, 최태준, 남주혁, 서하준’ 등 5명의 남자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며 순천만정원 구석구석을 누볐다.

지난 5일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순천만정원 전역에서 녹화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몰려든 소녀팬들의 환호성으로 한때 녹화가 중단되기도 했다.

수르수르만수르가 오나미의 소원도 들어줬다?

‘수르수르만수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과거 오나미의 소원도 이뤄줬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오나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수르수르만수르’ 앱은 꼬마마법사 만수에게 소원을 빌면 만수가 소원을 이뤄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편 최근 개그맨 송준근 역시 이 앱을 통해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학생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특별하게 꾸며준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