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이 전국 맛집을 찾아 떠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은 '도시PD의 촌으로', '우리 동네 간식지도', '성공비법! 미미(美味)한 차이', '대한민국 황금손', '누가 만들었을까' 코너로 꾸며진다. 

   
▲ 사진=MBC '생방송 오늘 저녁' 홈페이지 캡처


'우리 동네 간식지도'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로 향한다. '프랑스 마을'로 불리는 이곳에서 프랑스인이 만드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만나본다. 1kg에 100만 원이 넘는 값비싼 바닐라빈이 아낌 없이 들어간 바닐라 크림 밀푀유부터 솔티 캐러멜 에끌레어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대체육(콩고기)에 고구마와 채소를 더한 수제 비건 버거부터 새송이 관자를 올린 파스타, 한우 사골육수와 양지고기로 완성한 만두전골까지 만나본다. 

'성공비법! 미미한 차이'에서는 능이버섯 두부전골과 추어어죽 맛집을 찾아 전북 무주군과 충남 홍성군을 찾아간다. 

능이버섯 두부전골에는 12가지 버섯과 소고기가 들어간다. 여기에 수라상에 올랐다고 알려진 어수리 나물을 넣어 직접 두부를 만든다. 

추어어죽에는 일주일간 주인장만의 특식을 배급 받은 미꾸라지가 들어간다. 특식의 정체는 늙은 호박이다. 호박을 먹고 이물질을 배설하면 특유의 흙내가 줄어들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8시간 동안 끓여낸 소머리육수로 구수한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다. 

한편, '생방송 오늘 저녁'은 매주 평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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