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4명, 경기 169명 등 수도권 367명, 비수도권 193명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60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529명 대비 31명 늘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367명으로 65.5%, 비수도권이 193명으로 34.5%를 기록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74명, 경기 169명, 부산 52명, 경남 36명, 인천 24명, 울산·경북 각 23명, 전북 15명, 충남 11명 등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600명대 중후반~700명 안팎일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42명 늘어 최종 67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유지하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최근 일주일 추이를 반영한 일평균 확진자는 58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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