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때 야외설치된 임시투표소의 기표 도장이 사라졌다가 하루 만에 발견됐다.

   
▲ 4·7 재보궐선거일인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샵아일랜드파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1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 30분 북구 만덕동 한 투표소 야외 임시 기표소의 기표 도장이 분실됐다. 분실된 것은 투표관리관이 점검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임시 기표소는 발열자나 거동 불편한 사람을 위해 투표장 20m 떨어진 곳 야외에 설치됐으며, 대상자가 없어 실제 이곳에서 투표한 사람은 없었다.

해당 도장은 하루 뒷날 인근 화단에서 수색 중인 경찰에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분실 경위에 대해 확인중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