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뜻밖의 심쿵을 유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불로장생 산삼 원정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여섯 멤버는 한반도 대표 산삼 자생지인 경상남도 함양으로 향한다.

멤버들은 이번 여행을 함께할 짝꿍을 선택해 손재주와 눈썰미, 체력을 요구하는 각종 게임에 도전한다. 황금 산삼뿐만 아니라 맛있는 저녁 식사까지 걸려 있는 승부에 모두 각자의 짝꿍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모두가 승부욕을 불태우는 가운데, 문세윤은 '1박 2일'의 수장 방글이 PD를 향해 갑작스런 폭풍 매너를 발휘한다. 미션 설명 도중 돌발상황으로 인해 말문이 막힌 방글이 PD에게 더없이 다정한 태도를 보이며 멤버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한다.

문세윤은 급기야 촬영 중단을 요청하는 등 과잉 친절로 방글이 PD를 몹시 부담스럽게 만든다. 멤버들이 엄지를 치켜든 문세윤 만의 '심쿵' 필살기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