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초등학생에게, 영어학습 교재 꾸러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7곳에 입소했거나, 입소 예정인 초등생 350명이다.

   
▲ 경기도, 생활치료센터 입소 초등생에 '영어학습 꾸러미' 지원/사진=경기도 제공


꾸러미에는 아프리카 원주민 공예품을 만들기, 남아메리카 악기 만들고 연주하기, 컬러 찰흙으로 고생대 화석 모형 만들기 등 5개 과정의 체험 학습 교구가 담겨있다.

10분 이내 영상인 해당 과정의 영어 수업 콘텐츠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면 학습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연속성 있는 학습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비대면 교육수요에 맞게,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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