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이스트 아론이 건강상 이유로 정규 2집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플레디스 제공


소속사 측은 "멤버 아론은 올해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뉴이스트 새 앨범 발매를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싶지 않다는 멤버 본인의 의지가 커, 아론은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논의 하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다방면으로 컴백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정규 2집 앨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상황이나, 당사는 모든 스케줄과 무대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것이 다소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론의 정규 2집 앨범 활동 참여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아론이 팬 여러분 앞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 향후 아론의 활동 재개 시점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로맨티사이즈'(Romanticize)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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