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이 지난달 12대 반도체산업협회장 자리에 올랐다.

   
▲ 반도체산업협회장직에 오른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진=삼성전자
12일 전기·전자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2월 이사회·정기총회를 서면 회의로 대체하고 이 협회장의 취임을 임원사들에게 알렸다.

반도체산업협회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진쎄미켐 △주성엔지니어링 △ASML 램리서치 등 270여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 협회장 임기는 내년 2월 만료된다. 차기 협회장으로는 SK하이닉스 대표(CEO)가 취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년 임기 협회장을 번갈아가며 맡는 게 암묵적인 규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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