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 사진=연합뉴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1포인트(0.12%) 오른 3135.5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3.0포인트(0.1%) 오른 3134.88에 개장했으나 오후 들어 등락을 반복하다 폐장 전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주말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개인이 691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277억원, 3898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0.52%), LG화학(0.62%),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0.32%) 등이 오른 반면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79%), 현대차(-1.09%), 삼성SDI(-1.21%), 기아차(-0.35%)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56%), 섬유의복(1.85%), 화학(1.54%), 통신업(1.28%), 의약품(1.24%)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2.81%), 전기전자(-0.76%), 건설업(-0.74%), 증권(-0.66%), 기계(-0.53%) 등은 하락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