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채경이 차세대 호러 퀸에 도전한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배우 한채경이 소름 끼치는 사건을 다룬 공포 실화 '피어썸'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 '피어썸'은 공포 장르물로, 춘천으로 놀러 온 밴드 멤버들이 숙소에서 겪게 되는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흉가가 아닌 평범한 집에서 펼쳐지는 매일 밤의 악몽 같은 순간들은, 우리 일상과 맞닿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만큼 오히려 더욱 섬뜩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시골의 음산한 분위기와 공포 실화를 다루는 유튜버 왓섭의 특별출연으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채경은 극 중 현실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지닌 귀신 역을 맡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모두를 홀릴 만큼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이제껏 본 적 없는 강렬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와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 '통통한 연애',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사사건건 세포분열'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착붙 소화력을 뽐낸 한채경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채경과 그룹 B1A4 출신 차선우(바로)가 출연하는 '피어썸'은 크랭크인에 돌입해 올 가을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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