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안현모가 남편 라이머와의 결혼 생활을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이하 '밥심')에는 신아영, 안현모, 우혜림이 출연했다.

이날 '밥심'에서 안현모는 라이머와의 결혼에 대해 "만난 날로부터 6개월 되는 날 결혼했다"며 "내가 계속 회사를 다녔다면 결혼 준비에 시간을 많이 쓸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안현모의 화려한 경력을 언급하며 "지금까지 했던 일 중 결혼이 가장 어려웠다고?"라고 묻자 그는 "남편과 사는 게 불행하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결혼은 내 세계관을 완전히 확장해주는 사건이었다"며 "자라온 환경, 습관 등이 다른 두 사람이 만났기 때문에 서로 맞춰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노력의 결실로 결혼 생활의 안정기가 왔다. '남편 복은 타고났구나'라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낀다"라며 라이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 방송 캡처


'밥심'은 신개념 밥심 충전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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