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가기강 와르르…청와대, 북악산 공기로 환기해야"
2015-01-16 14:32:19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뉴시스 |
문희상 위원장은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가 끝이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이 유감을 표명한지 이틀도 안돼 이번에 십상시 중 한 행정관이 문건파동 배후를 지목하며 나라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며 "국가 공직기강 한번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고 지적했다.
문 위원장은 "청와대의 뒷산 북악산은 서울에서 공기가 제일 좋이다. 그런데 청와대의 실내공기는 탁해질 대로 탁해졌다"며 "춥더라도 문을 활짝 열고 환기 시켜야 한다. 탁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야 정신도 맑아지고 국정도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