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효성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13일 “만능 엔터테이너 전효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전효성은 2009년 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한 뒤, 2013년 OCN 드라마 '처용'을 통해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처용2', '내성적인 보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원티드'로는 2016 SAF SBS 연기대상 장르드라마부문 여자 특별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해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방송국 사회부 막내 기자 강지은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입증했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전효성은 지난 해 5월부터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소통 중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알리기에도 적극적인 그는 한복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선 공을 인정 받아 12일 '한복 사랑 감사장 수여식'에서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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