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13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양측이 조기 개최에 공감대를 갖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현재로서는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며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조기에 개최한다는 공감대 하에 양국간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와대./사진=미디어펜

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6일 워싱턴에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가급적 조기에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협의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 일각에선 내달 중순 미국 워싱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한미 간에 협의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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