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상반기 ‘거상 김만덕’ 13억 6천 3백만원

KBS의 2009년 특별기획 작인 ‘아이리스’가 지난해 KBS 드라마 중 가장 많은 금액의 협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형환 의원이 6일 KBS로부터 제출받은 ‘최근3년간 드라마국 협찬현황’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아이리스’는 35억, 2010년 상반기 ‘거상 김만덕’은 13억 6천 3백만원의 드라마 협찬을 받아 작년과 올해 상반기 제작된 드라마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협찬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드라마국 협찬현황
▲2009년 드라마국 협찬현황


이 자료에 따르면 KBS 방영 드라마 중 드라마 협찬 금액이 가장 많은 순위는 ’09년도 ‘아이리스’ 35억, ‘솔약국집 아들들’ 14억 8백만원, ‘수상한 삼형제’ 13억 7천만원 순이었다.


2010년 상반기 드라마국 협찬현황
▲2010년 상반기 드라마국 협찬현황


’10년도 상반기는 ‘거상 김만덕’ 13억 6천만원, ‘공부의 신’ 10억 9천만원, ‘신데렐라 언니’ 7억 7천만원의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