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5년 녹색기업 처음 선정된 이후 '쭉'

[미디어펜=류슬기 기자]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돼 지난 13일 녹색기업 지정서를 받았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온실가스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며 지정 기간은 3년이다.

LG화학은 ‘환경안전은 선택이 아닌 절대적 기본 원칙’이라는 방침에 따라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실천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995년 녹색기업에 처음 지정된 이후 재지정 기간마다 지속적으로 녹색기업에 재선정됐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환경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환경개선 소요자금 및 기술 우대 지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LG화학 오창 1공장과 청주공장은 산업 운영 및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중이다.

구체적으로 ▲통합적 환경경영 시스템 운영(ISO14001·OHSAS 18001·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사업장)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생태보호를 위한 환경보전활동 추진(미호천 살리기 MOU·푸른산 사랑운동 등) ▲나눔 문화 확산 위한 봉사활동 실천 (중소기업 멘토링 사업·꿈을 키우는 화학교실 등) 등의 반응을 보였다.

LG화학 관계자는 “환경·안전·보건 부문을 기업의 중요한 가치로 표명하고 폐수 재활용, 신재생 에너지(태양광·ESS) 활용 등 적극적인 녹색경영활동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환경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유관기관, 지역사회,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녹색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