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호가 명실상부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뽐냈다.

가수 원호는 13일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자신만의 등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지인이 운영하는 헬스장에 간 원호는 등 근육 만들기에 나섰다. 원호는 "쇄골까지 당겼는데 계기판은 끝까지 안 가니까 신경 쓰인다. 그리고 나 조금 더 쉬고 싶은데, 쉬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준다. 기계한테 지기 싫은데 어이없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 사진=유튜브 '오호호'(ohhoho) 영상 캡처


운동 기구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하던 원호는 "운동하고 있으면 누가 도와준다고 와서 말을 거는 바람에 숫자 까먹는 일이 많다. 근데 이건 다시 스코어링할 일이 없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랫풀다운, 롱풀로 등 운동을 이어가던 원호는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며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최첨단 운동 기구와 최신식 시설을 보며 감탄하던 원호는 "여기 운동 기구들이 다 좋은 것 같다. 이 라인대로 운동하면 등 운동은 끝이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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