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인기 케이크 사전 소비자 투표 1위 차지하며 재출시 결정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재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파리바게뜨가 재출시를 결정한 순수 우유케이크/사진=SPC그룹 제공


파리바게뜨는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다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요청과 더불어 지난 3월 24일 자사 공식 SNS 계정에서 벌인 ‘케이크 이즈 백(cake is back)’ 소비자 투표 이벤트 결과를 반영해 재출시를 결정했다.

파리바게뜨가 자체 진행한 ‘역대 인기 케이크 중 재판매를 원하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투표에서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약 60%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우유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과 일체의 장식이 없는 외관으로 우유의 깨끗함만을 강조한 케이크다. 부드럽고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우유푸딩과 우유크림을 순서대로 바르고, 우유 본연의 풍미를 예전보다 더 끌어 올렸다.

2014년 처음 선보인 ‘순수(秀) 우유케이크’는 당시 출시 2주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순수(秀) 우유케이크를 잊지 않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보다 크림의 맛과 풍미를 더 진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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