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북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어떤 제품을 선보일지 특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갤럭시 북 프로와 프로 360 등 노트북 신제품이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 북 프로는 기존 노트북과 비슷한 형태의 제품이고, 갤럭시 북 프로 360은 2인1 형태로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화면과 S펜을 적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언팩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노트북 수요를 공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