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국내선 예매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모바일 앱으로 국내선 항공권 구매시 필요했던 기존 10단계의 절차를 6단계로 축소했다.

   
▲ 아시아나 앱 초기화면/사진=아시아나항공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모바일 결제 안내 △항공편 재확인 △운임 상세 확인 △규정 및 약관 동의 과정에서 중복됐던 내용을 통합해 예매 진행시간과 과정을 단축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또 최신 온라인 항공 예매 트렌드를 반영해 운임 조회시 최저 운임만 단독으로 표출됐던 방식을 초특가 운임과 일반 운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며 추후 아이폰용 버전과 국제선 업데이트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