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있지(ITZY)가 새 앨범 '게스 후'(GUESS WHO) 단체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0시 있지 공식 SNS 채널에 신보 '게스 후' 단체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 다섯 멤버는 이국적 분위기의 거리를 배경으로 날카로운 눈빛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땋은 머리, 롱부츠, 퍼 재킷, 오픈 숄더 등 과감한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있지는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말) 취향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더 세고 더 거친 매력으로 'K팝(POP) 프런트 그룹' 위상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In the morning)'은 있지의 색을 보다 진하게 완성하는 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여기에 있지와 처음 작업하는 해외 작곡가 리라(LYRE)를 비롯해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아이유, EXO와 같은 여러 K팝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캐스(KASS), 당케(danke), 이어어택(earattack), 이해솔 등 유수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있지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30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게스 후'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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