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데뷔 1주년을 맞았다. 

크래비티는 '독창적인 매력으로 우리의 우주(평행세계)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1년간 총 3장의 미니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팬들을 공략했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래비티의 데뷔곡 '브레이크 올 더 룰즈'(Break all the Rules)는 이 그룹의 독창적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여실히 드러낸 곡이다. 

이에 힘입어 데뷔 앨범 '크래비티 시즌1. 하이드아웃: 리멤버 후 위아'(CRAVITY SEASON 1. HIDEOUT : REMEMBER WHO WE ARE)는 지난 해 한터차트 상반기 음반 차트 신인부문 1위에 올랐다.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이 앨범은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를 기록했고, 총 12개 지역 톱(TOP)3에 안착했다. 빌보드 소셜50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미니 2집 앨범 '크래비티 시즌2. 하이드아웃: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의 타이틀곡 '플레임'(flame)은 크래비티에게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겼다. 데뷔 141일 만에 거둔 성과다. 

또한, 이들은 지난 해 연말 진행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 5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초 발매한 미니 3집 앨범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CRAVITY SEASON 3. HIDEOUT : BE OUR VOICE)에선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 면면을 드러냈다. 세림, 앨런, 원진이 작사에 이름을 올렸고, 태영, 앨런, 형준이 안무 시안에 참여했다. 

'셀프 프로듀싱' 그룹으로 도약을 예고한 크래비티는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를 통해 '차세대 예능돌'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뷔 후 1년간 성장세를 거듭해온 크래비티가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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