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호회장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를 제8대 회장에 선임했다.

인신협은 15일 미디어펜 뉴스1, 아주경제 이투데이 프레시안 비즈니스워치 폴리뉴스 조세일보 미디어잇 경제투데이 더 팩트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보안뉴스 등 3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이창호 대표를 임기 2년의 새 회장에 선임했다. 이창호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년간 인신협 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에 연임됐다.

이창호 회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인터넷신문의 건전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털, 정부, 재계 등 각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회장은 이어 "사회적,  윤리적 책임성에 기반하여 인터넷신문의 신뢰제고와 회원사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향후 부회장 등 임원구성안,  협회 산하   분과위원회 설치, 신규 사업추진안을 확정해 1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인신협은 2001년 창립된 인터넷언론을 대표하는 단체로 39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인신협은 모든 회원사가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신문 기사와 광고 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의 준수서약사에 가입돼 있다. 일정한 규모의 정규직 취재인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춰야 회원사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미디어펜=이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