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박보검의 미담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아무튼 사장!' 특집으로 꾸며져 홍석천, 조준호, 제이쓴, 김해준이 출연했다.

서울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폐업 소식을 전한 홍석천은 이날 '라스'에서 "어려웠던 시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손님"을 묻는 말에 박보검을 꼽았다.

홍석천은 "저희가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박보검이 친구와 함께 식당에 왔다"며 "둘이서 왔는데, 매출 올려주려고 5개를 주문하더라"라고 박보검이 식당에 방문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박보검이) 음식을 끝까지 다 먹었다. 나는 돈을 받지 않으려고 했는데 내가 안 받을까 봐 없는 사이 미리 계산을 다 했더라"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 사진='라스' 방송 캡처


'라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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