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지역 이색 회의명소 20곳을 발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등)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6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각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지역 이색 회의명소(유니크 베뉴) 발굴.홍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본사 입구/사진=공사 제공


유니크 베뉴란 전통적 회의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 등이 아닌 마이스 개최지역의 독특한 정취 및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실내.외를 모두 포괄한다.

경기도내에는 한국민속촌, 광명동굴,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이 대표적이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군의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지역별 관광지의 특화된 회의시설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시.군으로부터 후보지를 추천 받아 오는 9월께 20개소를 선정, 홍보를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