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다해가 아센디오 리저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이다해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아센디오 리저브는 "이다해는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 좋은 파트너로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르 구분 없이 자유롭고 폭넓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아센디오 리저브 제공


아센디오 리저브는 드라마, 영화 제작 및 투자/배급, 공연, 영상솔루션 사업 등 종합 콘텐츠 기업인 (주)아센디오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사다. 

이다해는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국내에서의 활발하고 다각적인 활동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이다해는 2002년 '왕꽃 선녀님'으로 데뷔, 그 해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호텔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착한 마녀전'에서는 성향이 다른 쌍둥이 자매로 1인 2역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다해는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찌감치 중화권에 진출한 그는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로 현지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 부문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했다. 

한편, 아센디오 리저브는 이다해 배우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 매니지먼트 업무에 나선다. 아센디오 리저브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오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아센디오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함께 영화 ‘검객’ ‘이웃사촌’ 등을 투자/배급 한다. 또 영화 ‘강릉’, ‘죽어도 되는 아이(가제)’를 제작하는 한편, 오는 24일 방영을 앞두고 있는 OCN 새 드라마 '다크홀'을 공동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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